새마을지도자 영암군협의회·영암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읍면 회장·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지역인 경북 고령군을 방문했다.

양 협의회는 이날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상호인사를 갖고 고령군 홍보영상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영상을 시청했다. 또, 지산동 고분군을 등산하며 고령 대가야의 역사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영수 협의회장은 “고령군협의회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서 소중한 인연을 지속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협의회와 고령군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 전라남도협의회 조직간 결연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8월 고령군협의회에서 영암군을 방문했으며, 새마을 조직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지속해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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